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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악수술과 턱관절장애의 관계는?
작성자 권민수, 황종민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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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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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48
                                      양악수술과 턱관절장애의 관계는?

(사진=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 원장)
(사진=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 원장)

입을 벌릴 때 턱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프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치과에서는 턱관절장애라고 진단한다.

턱관절장애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주로 스트레스에 연관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두통이나 어깨뭉침, 이명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나가기도 하는 꽤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이러한 턱관절 질환은 양악수술과 관련해서, 양악수술을 하면 턱관절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양악수술은 턱관절 부위를 직접적으로 치료하거나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턱의 치아부분을 옮겨서 치료하는 수술로,

턱관절 부위와는 원칙적으로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다만 치아의 맞물림인 교합이 좋아지면서 턱관절 질환이 좋아지는 하나의 요소가 되기는 한다.

또한 수술 후 상당 기간 동안 입을 크게 벌리지 않게 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 턱관절 증상이

일시적으로 좋아지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양악수술은 턱관절장애를 치료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양악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환자에게 턱관절의 상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양악수술은 아래턱을 기준으로, 위턱과 아래턱으 새로운 위치를 잡게 되는데,

아래턱의 기준이 되는 턱관절의 위치가 불안정한 경우, 위턱의 위치를 수술 전 계획한 대로 정확하게 위치할 수 없게 되어

잘못된 수술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턱관절장애로 관절이 흡수되어 작아져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간과하고 양악수술을 했다가 수술 후에 턱의 위치가 틀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불안정한 턱관절의 위치는 간혹 턱관절장애의 증상(통증, 개구 제한 등)이 없는 환자에게서도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하기 전 집도의가 이것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나 치과교정과 의사가 양악수술 환자의 치료계획에 앞서서 턱관절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교정 치료에 앞서 턱관절의 상태를 안정화시키는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한다.

                                                                                           정확하고 건강한 턱교정수술을 위해서는 건강한 턱관절 상태가 선행되어야 한다.

                                                                                                                                                                                                                              도움말 :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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