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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악수술, 원칙에 맞게 시행하면 충분히 안전한 수술
작성자 권민수, 황종민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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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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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79

양악수술은 턱의 크기나 위치 이상으로 발생한 골격적 부정교합에 대한 치료법으로 오랜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용돼 온 검증된 치료법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양악수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는 듯하다. 대한양악수술학회 홍보위원회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일반 대중은 양악수술에 대해 통상의 수술보다 위험하고, 아픈 수술로 인식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진단을 통해 양악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았음에도 양악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이 절반 정도나 된다.

하지만 양악수술의 안정성이나 통증에 대한 연구는 오래 전부터 활발히 있어 왔다. 기존의 연구에 의하면 양악수술 중 치명적인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수술 후 통증도 통상적인 수술에 비해 심하지 않고, 진통제를 사용할 경우 잘 조절되는 정도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상에서 직접 환자를 대하는 치과의사나 위생사가 양악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서 양악수술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막연하게는 양악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올소치과 황종민 원장이 턱교정수술 의료진과 스텝을 대상으로 양악수술에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번 강의는 양악수술과 양악수술이 필요한 경우, 효과, 양악수술의 실제 위험성 등을 환자에게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황 원장에 따르면 양악수술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로는 “양악수술은 부작용이 큰 위험한 수술이다”, “죽을 만큼 아프다”, “양악수술은 예뻐지려고 하는 성형수술이다” 등이 있다.

황 원장은 “양악수술의 안정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와 턱수술 사고에 대한 통계, 수년 간의 임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양악수술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원칙에 맞게 시행했을 경우, 충분히 안전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강의 말미에 황 원장은 환자 입장에서 양악수술에 대해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양악수술은 골절수술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악수술은 턱을 골절시킨 후 위치를 바꾸어 재고정한다는 점에서 수술방식이 골절수술과 유사하고, 전신마취와 일정기간의 입원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골절수술 정도의 위험성과 불편함을 지닌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513970&code=611719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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