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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니수면마취, 안전시설 제대로 갖췄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작성자 권민수, 황종민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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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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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많은 사람들이 '사랑니' 때문에 통증을 겪고 있지만 발치를 원하는 이들은 드물다. 사랑니를 뽑는 중에 생길 통증과 통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이 같은 사랑니발치통증 때문에 심한 경우 사랑니로 인한 염증으로 반복적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사랑니를 뽑지 못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환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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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발치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마취가 잘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주사를 이용한 단일 마취보다 도포마취, 층별 마취, 블록 마취, 치주인대강 마취 등 다각적인 마취를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특히 스프레이 타입의 도포 마취는 점막 부위에 작용해 이후 주사 마취 시 주사 부위의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요즘 들어서는 사랑니수면마취를 통해 수술 중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려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마취는 약물을 이용해 환자의 의식과 반사기능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진정을 시키는 것으로, 흔히 가수면 상태를 만들고 그 동안 필요한 치료를 하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수면마취에서 깨고 나면 마취 중의 일에 대해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결과적으로 두려움없이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수면마취 중에도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치료 중에 쓰이는 약에 대해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수면 마취 중 예상치 못하게 너무 깊이 마취가 되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수면 마취를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수면 마취 중에 환자의 상태를 전신마취에 준하는 수준으로 감시하면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혈압, 심전도, 산소포화도와 같은 환자 상태를 감시하는 모니터링 장비가 있어야 하고, 치료에 참여하지 않는 별도의 인원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또한 만약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기도확보장비와 산소공급장치, 제세동기 등과 같은 충분한 안전 시설이 갖추어져야만 한다. 

올소치과 황종민 원장(구강악안면외과)은"수면마취 중에도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치료 중에 쓰이는 약에 대해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수면 마취 중 예상치 못하게 너무 깊이 마취가 돼 문제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수면치과치료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치료 전 기본 검사와 수술 중 철저한 감시, 마취가 깬 뒤 6시간 정도 회복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7호선 논현역에 위치한 올소치과는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할 수 있는 전신마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면 마취 하에서 사랑니 발치, 누운사랑니발치 같은 치과치료가 가능한 수면치과 클리닉을 보유하고 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올소치과 황종민 원장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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