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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악수술 후 코퍼짐 피하려면
작성자 권민수, 황종민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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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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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92

주걱턱이나 비대칭과 같이 턱뼈의 위치나 크기의 이상이 있을 때 이를 고치는 수술이 양악수술이다. 양악수술의 정식 명칭은 ‘턱교정’수술로, 뼈의 이상으로 이가 안 맞는 ‘골격적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의 한 종류이다.

최근 양악수술이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면서, 양악수술과 관련한 부작용들도 많이 언급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양악수술을 하면 코가 퍼진다는 것이다.

양악수술 후 코퍼짐이란, 양악수술을 받고 나면 코볼 부위가 넓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양악수술을 하고 나서 코가 퍼져서 보기 싫어졌다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럼 양악수술을 하면 코퍼짐이 정말로 생기는 것인가? 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정답부터 말하면, 양악수술 후 코퍼짐은 생길 수 있으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코퍼짐을 막을 수 있다.

양악수술 과정 중 코를 잡고 있는 근육이 뼈에서 분리되게 되는데, 이 근육이 다시 붙는 과정 중 제자리에 붙지 못하기 때문에 코퍼짐이 온다. 하지만 양악수술 후 봉합과정에서 코를 벌어지지 않게 묶어 주는 ‘코묶음봉합 (Cinch suture)’과 코의 모양을 유지하고 입술이 얇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VY 전진봉합’을 이용하면, 양악수술 후 코퍼짐을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수술한 대부분의 환자에서 코퍼짐을 호소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오히려 메부리코가 있는 경우 코모양이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양악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통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도움말 :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황종민 원장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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