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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돌출입이라고 돌출입 수술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다
작성자 권민수, 황종민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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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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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24
"돌출입이라고 돌출입 수술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다"


치아와 잇몸뼈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상태를 흔히 ‘돌출입’이라고 한다. 돌출입이 있으면 뚱해 보이거나 화가 나 보이는 인상이 생긴다. 그래서 돌출입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심하지 않은 돌출입은 치아교정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주로 작은 어금니를 뽑고 생긴 공간을 이용해서 치아를 뒤로 넣어 돌출입을 치료한다. 요즘은 치아교정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교정만으로도 치아 돌출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늘었다.

하지만 돌출입 치아교정은 수술을 하지 않는 대신, 치료기간이 1년-2년으로 길고, 교정 초기에 웃을 때 작은 어금니를 뽑은 자리가 보인다는 불편한 점이 있다. 또한, 치아 뿐 아니라 잇몸 뼈 자체가 돌출되어 있는 심한 돌출입에 있어서는 그 효과가 수술에 비해서는 떨어진다.

잇몸 뼈 자체가 튀어 나온 심한 돌출입의 경우, 치아교정보다는 수술이 유리하다. 수술을 통해서 빠른 시간에 돌출입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 흔히 돌출입 수술이라고 말하는 치조골전방골절수술(ASO, Anterior Segmental Osteotomy)는 치아 교정과 같이 작은 어금니를 뽑고, 그 공간의 뼈를 제거하여 앞니를 포함한 턱뼈를 뒤로 집어넣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양악수술에 비해 간단하고 회복기간도 짧다.

그런데 수술 이름이 ‘돌출입 수술’이다 보니 모든 돌출입을 꼭 돌출입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간혹 돌출입 수술만을 하는 일부 병원이 그렇게 광고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돌출입 수술은 작은 어금니를 뽑고 그 공간만큼을 뒤로 넣는 수술이다 보니, 돌출의 양이 크지 않는 경우에는 뼈를 조금만 넣게 되어 발치 공간이 너무 많이 남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비대칭과 같은 다른 턱뼈의 문제가 있는 경우 이를 고치지 못한다.

이렇게 돌출의 양이 크지 않거나, 비대칭과 같은 다른 턱뼈의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양악수술을 통해서 돌출입과 다른 문제를 한번에 치료하는 것이 유리하다. 돌출입이라고 해도 돌출의 양과 양상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돌출입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돌출입 수술과 양악수술을 모두 시행하는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황종민 원장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황종민 원장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황종민 원장은 “3D 진단 기술을 이용하면 돌출의 양을 0.1mm 단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비대칭과 같은 턱 뼈의 다른 모든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각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돌출입의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3D 진단을 이용하고, 돌출입 수술과 양악수술이 모두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수술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충분한 상담과 진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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