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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수술 후교정도 3D 양악수술로 정밀한 예측과 수술 가능해져
작성자 권민수, 황종민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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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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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29

일반적으로 주걱턱이나 비대칭이 있는 경우 치아가 턱뼈의 제자리에 있지 않기 때문에 양악수술로 턱뼈를 제자리로 옮기면 치아가 안 맞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전에 치아를 턱뼈의 제자리로 옮기는 선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턱뼈의 위치가 제자리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 치아교정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쉽지 않고, 선교정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비대칭이나 주걱턱이 더 들어나보이게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정밀한 턱교정수술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선수술 후교정 양악수술도 가능하다. 수술을 먼저 하면 선교정기간이 없기 때문에 환자의 불편감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걱턱교정수술 등 양악수술 분야에도 3D 시뮬레이션 기술이나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되면서 실제 수술 전에 환자의 턱을 어떻게 움직일지 가상수술이 가능해지고, 그 계획에 따른 정밀한 수술을 통해 ‘선수술’도 예지성 높은 치료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3차원 기술력을 이용한 가상수술을 선행한 선수술치료를 통해 예전부터 선수술의 한계로 지적됐던 수술결과의 낮은 예지성을 극복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3D양악수술 방식을 이용한 선수술치료는 골격의 교정을 먼저 할 수 있어서 얼굴의 개선을 조기에 이룰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동일한 환자를 선교정방식으로 하는 것보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턱의 비대칭이 심하지 않아 이가 잘 맞는 경우에는, 턱의 위치를 고치지 않고 턱의 형태를 다듬는 안면윤곽수술을 통해서 얼굴의 비대칭을 치료하기도 한다. 양악수술뿐만 아니라 윤곽수술에도 3D 기술의 적용이 가능하다.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 원장은 “얼굴뼈의 3차원 진단으로 비대칭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적용한 3D 윤곽수술을 통해 비대칭을 보다 정밀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며 “또한 윤곽수술전후의 뼈 사진을 직접 분석해 환자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환자도 수술의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비해 선수술이 가능한 범위가 많이 확장되어 과거에는 선수술이 불가능했던 비대칭 환자들까지도 선수술이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골격성 부정교합 환자가 선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턱관절이 병적 상태에 있는 무턱 환자의 경우에는 현재의 3D 양악수술 방식으로 한다고해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선교정 방식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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